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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산사태 징후 살펴봐야‥옹벽·축대 미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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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태풍으로 집중 호우가 발생하면 주의해야 할 것이 바로 축대 붕괴와 산사태인데요.

어떻게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을까요.

김민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빗물에 쓸려 내려온 흙이 도로를 마비시키고, 옹벽이 무너지면서 수천 톤의 토사가 주택을 먹어 삼켰습니다.

특히 경사면 등에서 물이 새나올 경우 산사태 징후로 보고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피해를 막기 위해선 집 주변 옹벽이나 축대 등이 제대로 관리가 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군데군데 금이 생기다 못해 벽 일부가 떨어진 옹벽과 안전관리 등급이 낮은 축대는 대형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토사면이 그대로 노출돼 방치된 절개지 역시 위험요소입니다.

시설이 노후해 토사붕괴의 위험이 있거나 절개지에서 흙이 흘러내린다면 신속하게 행정관서로 신고해야 합니다.

또 이 같은 징후가 있을 때는 즉시 대피해야 합니다.

대피할 때는 화재 등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가스·전기를 차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산사태 경보발령지역은 산사태 정보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BC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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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찬 기자(mckim@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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