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택이 많아서 이른바 '알짜 카드'로 불렸던 신용·체크카드들이 줄줄이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올해 카드사 7곳에서 신규 발급이 중단된 신용·체크카드가 130종에 달했다고 합니다.
단종된 카드 중에서는 발급 건수가 적은 비인기 카드도 있었지만, 혜택이 많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장수 카드도 일부 포함됐는데요.
카드사들은 단종 이유에 대해서 관리 비용 절감이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상품을 내놓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업계에서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익이 나지 않는 카드를 정리하고 할인 혜택을 축소해서 비용을 줄이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일부 고객은 단종되기 전에 기존 카드를 재발급해 사용 수명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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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으로 올해 카드사 7곳에서 신규 발급이 중단된 신용·체크카드가 130종에 달했다고 합니다.
단종된 카드 중에서는 발급 건수가 적은 비인기 카드도 있었지만, 혜택이 많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아 온 장수 카드도 일부 포함됐는데요.
카드사들은 단종 이유에 대해서 관리 비용 절감이나 트렌드에 맞는 새로운 상품을 내놓기 위해서라고 설명하지만,
업계에서는 가맹점 수수료 인하로 인한 수익성 악화의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습니다.
수익이 나지 않는 카드를 정리하고 할인 혜택을 축소해서 비용을 줄이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편, 가입자들은 알짜 카드의 단종으로 혜택이 줄어 아쉽다는 반응인데요.
일부 고객은 단종되기 전에 기존 카드를 재발급해 사용 수명을 늘리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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