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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뉴있저PD리포트] "그건 장애가 아닙니다"...'의족 골퍼' 한정원의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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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클럽 경기도 용인시

"버스에 치이는 사고로 다리를 잃게 되었습니다"
"무릎 아래 13cm가 남아있어요"
"의사 선생님이 골프를 권해주셨어요"

골프로 새로운 삶에 도전! '의족 골퍼' 한정원 만나보니

Q. 선생님이시죠? "저는 용인 기흥고등학교 한정원 체육 교사입니다"

[한정원 / 기흥고등학교 체육 교사 : 학생들과 수업하고 학교스포츠클럽 대회 나가고 애들하고 하는 그게 삶의 전부였는데 다시 아이들과 뛰는 기쁨을 느낄 수 있을까. 아이들과 땀 흘리고 깔깔대며 웃는 느낌을 그 행복감을 다시 느낄 수 있을까. 그걸 못 할 줄 알았어요. 장애를 갖고 난 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