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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바이든 행정부, 첫 타이완 무기수출...中 "반격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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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타이완에 대한 대규모 무기 수출을 승인했습니다.

중국은 무기 판매 계획을 취소하라고 촉구하며 정당한 반격 조치에 나설 것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태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미 국무부는 타이완에 7억5천만 달러, 8천500억 원대의 무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의회에 통보했습니다.

수출 승인이 난 무기는 미군의 주력 자주포인 (M109A6) 팔라딘 40문과 야전포병 탄약 보급차 20대, 발사된 포탄을 목표 지점으로 정밀 유도하는 GPS 키트 천7백 개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