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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청소노동자 사망' 서울대 총장 40일 만에 직접 사과..."타인 존중 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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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대학교 청소노동자가 휴게실에서 숨진 지 40일 만에 학교 측이 유가족을 만나 사과했습니다.

서울대 총장은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가 부족했다면서 제도적 조치와 함께 조직문화 개선을 약속했습니다.

김혜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대학교 기숙사 휴게실에서 50대 청소노동자가 세상을 떠난 건 지난 6월 26일.

그로부터 40일이 지나 오세정 서울대 총장이 고인의 가족과 동료들을 만나 사과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