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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코로나19로 귀국해 발 묶인 보이스피싱 일당...국내서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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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충북 청주 빌라서 '보이스피싱' 조직 검거

해외번호 국내 번호로 변환하는 기계 발견

경찰 추적 피하려고 중국 청도에 '콜센터' 마련

코로나19 확산으로 귀국…국내서 머물다가 검거

[앵커]
중국에서 콜센터를 차린 뒤 국내로 전화를 걸어 보이스피싱 범행을 일삼던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중국과 국내를 오가며 활동했던 이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입출국에 제한이 생기면서, 발이 묶였다가 국내에서 덜미가 잡혔습니다.

김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충북 청주의 한 빌라.

경찰관들이 가져온 전파 탐지기에서 신호가 잡힙니다.

"여기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