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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날씨] 대기 온도 35℃면 밭과 도로는 50℃ 넘어...온열 질환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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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찜통더위 속에 농민이나 야외 근로자의 온열 질환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밭이나 도로 온도가 대기 온도보다 20도가량 높아지며 마치 불가마 속에서 일하는 것과 같은 환경이 되기 때문입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오후

경기도의 야외 밭에 자동 기상관측장비를 설치했습니다.

이후 지상 1.5m 높이에서 측정한 공식 기온과 땅 바로 위에서 측정한 지면 온도를 비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