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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세월호 기억공간 물품들,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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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를 추모하기 위한 세월호 기억공간이, 설치된 지 7년 만에 광화문 광장을 떠나게 됐습니다.

유족들이 새롭게 광화문 광장을 조성하는 공사를 위해 기억공간을 자진 해체하고 서울시의회로 임시 이전하겠다고 밝히면서입니다.

기억공간 안의 물품들은 오늘 서울시의회로 옮겨졌고 건물도 조만간 해체해서 경기도 안산의 세월호 가족협의회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새로운 광장이 조성된 이후에 추모 공간을 어떤식으로 운영할지를 놓고는 서울시와 유족들이 아직 협의점을 찾지 못한 상태입니다.

배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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