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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대전시 비수도권 광역단체 중 첫 4단계…인적 끊긴 저녁 식당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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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주들 "매출 절반 줄었는데, 손님 2명씩 받으라면 장사 말라는 얘기"

오후 6시 이후 사적 모임 인원 2명 제한…8월 8일까지 적용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그동안 코로나19로 매출이 절반 줄었는데, 이제 손님을 2명씩만 받으라는 것은 아예 장사하지 말라는 얘기죠"

대전시가 27일 비수도권 광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로 격상한 가운데 저녁 시간대 한 식당에서 만난 업주는 이렇게 말했다.

그는 "너무 더워서인지 낮에도 손님들이 찾질 않는다"며 "어쩔수 없이 저녁 시간대 음식을 준비는 했는데…"라며 한숨 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