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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9 (화)

민주, 尹에 "반인륜 가족 파괴범…드루킹 특검 주장, 뒷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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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딸 고교동창 증언 번복' 쟁점화 시도…거취까지 압박


(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7일에도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맹폭을 이어갔다.

윤 전 총장이 '드루킹 댓글 조작' 몸통으로 사실상 문재인 대통령을 지목하며 특검·연장 재개를 촉구한 것에 더해 이날은 조국 전 법무장관의 딸 조민씨의 고교동창이 증언을 번복한 것이 공격소재로 추가됐다.

대권주자인 이낙연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서 "윤석열 검찰이 조 장관 가족에 대한 무리한 기소를 어떻게든 밀어붙이기 위해 또 다른 가족을 인질로 잡고 청년에게 거짓 증언을 강요한 것"이라며 "충격적이고 참담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