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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독일 레버쿠젠 화학공단서 대폭발…지역흔든 굉음속 연기기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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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연합뉴스) 이 율 특파원 = 독일 서부 레버쿠젠에 있는 화학공단에서 대형 폭발이 발생해 인근 지역 전체가 굉음으로 흔들리고, 거대한 연기기둥이 솟아올랐다.


27일 오전 9시 30분께 독일 쾰른 인근 레버쿠젠 화학공단의 폐기물 소각장에서 지역 전체를 뒤흔드는 거대한 폭발음과 함께 수백m 높이의 버섯 모양 연기기둥이 솟아올랐다고 독일 WDR방송과 포쿠스온라인 등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