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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송영길 "남북통신선 복원 격하게 환영…만시지탄이나 다행"(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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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호 정수연 기자 =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27일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가뭄 깊은 대지에 소나기 소리처럼 시원한 소식이다. 격하게 환영한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서 "이제 할 일이 많다. 북한과의 직접 대화의 물꼬를 트는 일이 우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송 대표는 "한국전쟁 정전협정문은 68년 동안 한반도 허리를 동강 내며 굳게 박힌 쇠말뚝처럼 여전히 굳건하다"며 "아직도 법률적으로 전쟁 중이라는 이 부끄러운 상황을 천형처럼 짊어진 우리의 무능이 가슴을 두드린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