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26 (토)

[영상] 기네스북 오른 23만원짜리 감자튀김…맛보려면 최소 두달 웨이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미국 뉴욕의 한 식당에서 일종의 감자튀김인 프렌치프라이(french fries) 한 접시를 무려 23만원에 판매해 기네스북에 올랐습니다.

26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식당 '세런디피티3'는 최근 세계에서 가장 값비싼 요리를 잇달아 판매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식당에서 개발한 프렌치프라이의 가격은 200 달러(약 23만원)에 달하지만 이를 맛보기 위한 대기 명단이 최소 8주에서 10주까지 채워져 있습니다.

지난 13일 세계에서 가장 비싼 감자튀김으로 기네스북에 공식 등재된 이 음식은 값비싼 재료를 아끼지 않은 고급요리인데요.

먼저 식초와 샴페인에 데쳐진 감자가 거위 기름에 두 번 튀겨지고, 다시 식용 금가루와 트러플(truffle·송로버섯) 소금, 트러플 오일이 뿌려진 뒤 얇게 썬 트러플이 위에 올라가 치즈 소스와 함께 크리스털 그릇에 담겨 나옵니다.

식당은 감자튀김 외에도 이미 세계에서 가장 비싼 햄버거(295 달러·약 34만원)와 아이스크림(1천 달러·약 115만원)을 판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해연·문근미>

<영싱 : 로이터>

연합뉴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