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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野 "남북대화 재개 환영…국내정치용 쇼 안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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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국민의힘은 27일 남북간 통신연락선 복원에 대해 "어떠한 관계에서도 물밑 대화는 이뤄져야 한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양준우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에서 이같이 밝히며 "이번 통신 복원이 구애가 아닌 소통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 대변인은 "그동안 남북 통신연락선은 북한의 필요에 따라 일방적으로 끊어지고 재개되는 것이 반복돼 왔다"면서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한 쌍방향 소통이 이루어질 때 '대화'라 부르고, 한 방향의 소통은 '구애'라고 한다"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