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북서부 간쑤성에서 초대형 모래폭풍이 도시를 집어삼키고 산사태로 엄청난 흙더미가 쓰나미처럼 쏟아져 내리는 등 흡사 재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순간들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지난 25일 간쑤성 과저우현에서는 높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모래폭풍이 도시를 덮쳤습니다. 모래폭풍은 마치 거대한 모래 장벽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모래폭풍이 시야를 가리고 해를 가리면서 일대는 오렌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가시거리가 50m 미만, 공기 질이 최악 수준으로 내려앉으면서 대기오염 최고단계인 황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한편 같은 날 간쑤성 룽난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산 중턱의 한 부분에서부터 흙더미와 나무가 쓰나미처럼 산 아래로 쏟아져 내리면서 도로에 있던 관광객 수십 명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습니다.
이날 산사태로 차량 한 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김건태·안창주>
<영상 : 로이터>
지난 25일 간쑤성 과저우현에서는 높이 수십 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모래폭풍이 도시를 덮쳤습니다. 모래폭풍은 마치 거대한 모래 장벽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모래폭풍이 시야를 가리고 해를 가리면서 일대는 오렌지색으로 물들었습니다.
가시거리가 50m 미만, 공기 질이 최악 수준으로 내려앉으면서 대기오염 최고단계인 황색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한편 같은 날 간쑤성 룽난시에서는 산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산 중턱의 한 부분에서부터 흙더미와 나무가 쓰나미처럼 산 아래로 쏟아져 내리면서 도로에 있던 관광객 수십 명이 비명을 지르며 도망쳤습니다.
이날 산사태로 차량 한 대가 파손됐지만 인명 피해는 없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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