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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올림픽] 트라이애슬론 선수들 완주 후 구토…"일본이 날씨 속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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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도쿄의 무더위 속에 경기를 치른 트라이애슬론(철인3종경기) 선수 일부가 쓰러져 구토하는 모습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야후스포츠의 칼럼니스트 댄 웨트젤은 26일 "더위를 피하고자 경기 시작 시간을 오전 6시 30분으로 당겼지만, 경기에서 증명됐듯 열을 이길 수 없었다. 시작 당시 기온은 이미 섭씨 29.4도였고 상대 습도는 67.1%였다"며 "일본은 도쿄 날씨에 대해 거짓말을 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