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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외신들, 남북통신연락선 복원 긴급 타전…"핵 협상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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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정상 지난 4월부터 친서 교환…상호 신뢰 회복 합의"


(서울=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남북이 27일 오전 10시를 기해 413일간 단절됐던 통신연락선을 복구한 가운데 각국 주요 외신들이 관련 소식을 긴급 타전했다.

로이터와 AFP, AP, 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들은 관련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청와대 발표 내용을 인용해 "남북이 단절된 통신 관계를 회복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AFP는 북한이 지난해 6월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대응 조치로 남측과의 모든 공식적인 통신 연결을 일방적으로 끊었지만 이날 핫라인을 복구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