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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썰렁한 거리에 노점상 '울상'..."손님 발길 끊겨 한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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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에 폭염까지 닥친 여름, 노점상인들은 썰렁한 거리를 지키며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연장에 자영업자들은 어쩔 수 없다는 걸 알면서도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갑니다.

황보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사동 거리에서 20년째 직접 만든 일기장을 판매하고 있는 51살 홍정찬 씨.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외국인들 발길마저 끊기면서 하루에 일기장을 한 권도 못 팔고 돌아가는 날이 허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