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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올림픽- 양궁, 남자 단체전도 금메달…전 종목 석권까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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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개인전 우승하면 두 대회 연속 금메달 싹쓸이

'고교 궁사' 김제덕, 2관왕…김우진은 단체전 2연패 선봉

마흔 살 오진혁, 양궁 최고령 금메달리스트로



(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한국 양궁이 남자 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두 대회 연속 전 종목 석권을 향한 질주를 이어갔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김제덕(17·경북일고)으로 이뤄진 남자 대표팀은 26일 일본 도쿄의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남자 단체전 결승전에서 덩여우정, 당즈준, 웨이준헝으로 팀을 꾸린 대만에 6-0(59-55 60-58 56-55)으로 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