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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국민의힘 사퇴 압박에 서욱 "인사권자 판단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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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부대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와 관련해 국민의힘은 서욱 국방부 장관의 책임론을 제기하며 사퇴를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 이채익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번 사태는 지휘 보고 체계가 무너진 군의 오역으로 남을 것이라면서 서 장관뿐 아니라 합참의장과 해군참모총장까지 일괄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 장관은 엄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관련 내용은 "위에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습니다.

오후 회의에서도 거취 압박이 제기되자, 서 장관은 최근 있던 군 관련 일들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자신의 거취 문제는 인사권자가 판단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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