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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개미일기] "긴급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진화하는 피싱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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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 수법도 시대에 따라 진화한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이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이나 백신 접종, 백신 투자자 모집 등을 미끼로 URL주소 클릭이나 앱 설치를 요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2020년 보이스 피싱 피해액은 전년보다 65% 줄어든 2,353억 원이었다. 하지만 가족•지인 등을 사칭한 메신저 피싱 피해액은 오히려 9.1%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특히 2020년 메신저 피싱 피해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50대(43.3%)와 60대(42.5%)가 전체 메신저 피싱 피해의 85.8%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