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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비수도권 확산세 계속..."단계 격상 여부 일요일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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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비해 코로나19 확산세가 가파른 비수도권에 대한 방역 강화 대책이 오는 일요일 결정됩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수도권 환자가 국내 발생의 35.9%에 달한다며, 일주일 전 비중보다 10% 포인트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4단계로 격상된 수도권은 이동량이 줄고 있지만,

비수도권은 지자체별로 방역 강화 조치를 하고도 이동량은 전주보다 4% 늘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에 각 지자체와 비수도권 거리 두기 단계를 3단계로 일괄 격상할지 등을 검토한 뒤 오는 일요일 방역 조치를 발표할 방침입니다.

YTN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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