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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외통위서 G7성과 공방…與 "새 외교지평" 野 "호도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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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전명훈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의 주요 7개국(G7) 방문 성과를 두고 22일 국회 외교통일위에서 여야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은 우리 외교의 새 지평이 열렸다고 의미를 부여했지만, 국민의힘은 정부의 왜곡으로 의미가 퇴색했다고 평가 절하했다.

이번 순방을 동행한 민주당 윤건영 의원은 외통위에서 "대한민국 외교가 가졌던 지평을 확장했다"며 "북핵·한반도 중심 외교에서 코로나 방역, 경제, 디지털 경제, K팝, 문화 등의 영역을 다양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