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0 (토)

中 쓰촨 대지진 '영웅 돼지', 14살 천수 누리고 자연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지난 2008년 중국 쓰촨 대지진 당시 매몰 현장에서 36일 만에 기적적으로 구출돼 유명세를 탔던 돼지가 최근 자연사하면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구출 후 13년 돼지를 맡아 길러왔던 중국 청두의 젠촨 박물관은 SNS 계정에 '주젠창'이라는 이름으로 불렸던 돼지가 지난 16일 노쇠해져 죽었다고 알렸습니다.

젠촨 박물관은 또 구출 직후 무게가 3분의 1로 줄어든 모습과 별도의 축사에서 보살핌을 받으며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는 장면 등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