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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에 코로나 백신 100만회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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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사 긴장 고조 상황서 협약…유통기한 만료 앞둔 화이자 백신 대상



(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00만회분을 제공한다.

이스라엘 새 정부 출범 직후 이틀 연속 가자 지구 공습을 재개하며, 휴전 26일만에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는 상황에서 갈등이 소강 상태로 접어들지 주목된다.

로이터통신은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정부가 올 하반기 팔레스타인에 유통기한 만료를 앞둔 화이자 백신을 우선 제공한 뒤, 팔레스타인이 제약회사로부터 9~10월 코로나19 백신을 받으면 이를 되갚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