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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경찰, 불법 FX 마진거래 사이트 운영자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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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차익거래, 이른바 FX 마진거래를 빙자한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부당이득을 취한 운영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최근 도박공간 개설 혐의를 받는 27살 김 모 씨 등 3명을 검거해 2명을 구속상태로 검찰에 송치하고 이들이 보유한 부동산과 수입차 등 40억 원어치를 몰수보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1년 동안 외화 환율과 금시세의 순간적 등락에 베팅하는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1,975억 원을 입금받아 수수료 등 118억 원가량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를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