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할인 축소…같은 전력량 써도 부담 증가
한전 "취지와 달리 중상위, 1·2인 가구가 혜택"
일반가구 할인 폐지 예정…취약계층 혜택은 유지
[앵커]
다음 달부터 991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2천 원 오르게 됩니다.
전력 사용량이 적은 경우에 적용하던 할인이 절반으로 줄기 때문인데요.
오는 21일 결정을 앞둔 3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된다면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부터 1인 가구와 2인 가구 등은 이전과 같은 전력량을 써도 전기요금을 더 부담하게 됩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한 달에 200㎾h 이하 전력을 쓸 경우 적용하는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을 4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다음 달부터 991만 가구의 전기요금이 2천 원 오르게 됩니다.
전력 사용량이 적은 경우에 적용하던 할인이 절반으로 줄기 때문인데요.
오는 21일 결정을 앞둔 3분기 전기요금이 인상된다면 부담은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 달부터 1인 가구와 2인 가구 등은 이전과 같은 전력량을 써도 전기요금을 더 부담하게 됩니다.
정부와 한국전력은 한 달에 200㎾h 이하 전력을 쓸 경우 적용하는 주택용 필수사용공제 할인을 4천 원에서 2천 원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