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들이 희망하는 내년도 연봉인상률은 평균 9.8%로 조사됐다. /더팩트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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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협상 기대감 적다' 응답 57.9%
[더팩트ㅣ장병문 기자]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내년도 연봉인상률은 평균 9.8%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538명을 대상으로 2021년 연봉협상 기대감을 조사한 결과, 내년도 연봉협상 예상결과에 대해 '기대가 적다'는 응답이 57.9%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이어 '보통이다' 26.7%, '기대가 높다' 15.4% 순이다.
연봉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적은 이유는 코로나19 여파(33.8%)로 꼽혔다. '성과가 따라주지 않았다'는 답변은 6.4%였다.
직장인들이 희망하는 내년도 연봉인상률(주관식 답변)을 분석한 결과 올해 평균 연봉은 3585만 원, 내년에 받고 싶은 희망 연봉은 3952만 원으로 확인됐다. 집계 결과 연봉 희망 인상률은 평균 9.8%였다.
인크루트가 3년 연속 직장인들에게 당해 연도 실제 인상률에 대해 조사한 결과 2018년 평균 8.9%, 지난해 4.0%, 올해 5.3%로 집계된 바 있다.
직장인들이 올해 기대하고 있는 내년도 희망 연봉 인상률은 지난해보다 두 배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jangbm@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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