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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중대본 "잠복감염 상당수 존재…향후 2주가 코로나19 유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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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주간 일평균 확진자 91.5명…직전 176.5명보다 85명 적어



(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정부는 27일 전 국민의 '사회적 거리두기' 동참 노력 덕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적으로 감소했으나 여전히 지역사회 잠복감염의 가능성이 존재한다며 지속적인 방역 협조를 요청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현재는 코로나19의 대규모 유행을 차단하고 점차 안정화돼 가는 상황이지만, 잠복감염의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추석 연휴와 한글날이 포함된 앞으로 2주간의 방역 관리에 따라 올 하반기 코로나19의 유행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