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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20대 여성, 가출 11일 만에 산 절벽에서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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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택을 암시하는 메모를 남기고 집을 나섰던 20대 여성이 11일 만에 산 절벽 위에서 구조됐습니다.

서울 신촌지구대는 지난 23일 새벽 6시 20분쯤 서대문구 안산 봉수대 인근 절벽 위에서 20대 여성 A 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30분 전쯤 '봉수대 인근에서 여자 목소리가 들린다'는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산을 오른 최성우 경위와 박상욱 순경이 A 씨를 발견했고, 소방산악구조대가 무사히 여성을 구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