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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내일 1심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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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투기 의혹' 손혜원, 내일 1심 선고

목포 '도시재생 사업 계획'을 미리 파악한 뒤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입한 혐의로 재판을 받아 온 손혜원 전 의원과 보좌관 A씨의 1심 선고 공판이 내일(12일) 오후 2시 서울남부지법에서 열립니다.

앞서 검찰은 "손 전 의원과 A씨가 국회의원과 보좌관의 지위를 이용해 비공개 자료를 받아 부동산을 매입했다"며 손 전 의원에게 징역 4년을, A씨에게는 징역 2년 6개월을 구형했습니다.

손 전 의원 측은 목포시 도시재생 사업은 이미 언론을 통해 많이 보도된 내용이므로 해당 자료는 일명 '보안자료'가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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