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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베이루트 폭발참사, 인재에 무게…테러정황 드러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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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구 내 대규모 질산암모늄이 '화근'…"폭발 당일 창고 수리 작업"

미 국방장관도 사고로 진단…이스라엘은 개입 의혹 부인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5천여명의 사상자를 낸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항구의 대폭발은 인재(人災)로 기우는 분위기다.

참사가 발생한 지 이틀이 지난 6일(현지시간) 레바논 당국자의 발언과 각종 언론 보도 등을 볼 때 사고 개연성에 무게가 실린다.

앞서 4일 오후 6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베이루트의 항구에서 두차례 큰 폭발이 일어났고 폭발의 충격파로 베이루트 내 많은 건물이 무너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