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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딸 없다고? 똑같이 생겨"…양준일, 루머 해명에 반박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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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가수 양준일이 재혼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딸의 존재에 대해서는 부인했다. 그러나 이후 그의 해명을 반박하는 글이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양준일의 과거사를 폭로한 사람이라는 그는 "양준일 딸은 정말 양준일과 똑같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더팩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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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은 맞지만 딸은 없다"는 양준일 VS "딸 있다"는 폭로글

[더팩트 | 정병근 기자] '재혼은 맞지만 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딸은 없다'는 양준일의 해명이 나오자마자 반박하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달 '양준일의 거짓말-이혼의 진실'을 제목으로 양준일의 과거를 폭로했던 한 유튜브 채널에 8일 '3월쯤 양준일 씨 과거사를 폭로했던 사람'이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댓글이 달렸다. 전날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 양준일의 루머 해명을 재반박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 누리꾼은 "양준일의 딸이 2018년경 고등학생이었으니 지금쯤 성인이 되었을 것", "양준일 전처 분이 딸과 함께 살고 싶은데 같이 할 거처도 없고 돈이 넉넉하지 않아 허구헌날 울었다", "양준일 딸은 정말 양준일과 똑같이 생겼다"고 주장했다.

이어 "제가 왜 이렇게까지 폭로할까요?"라며 "이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겁니다. 현재 아내에게 말 안 한 부분 모두 이해한다. 주위 눈을 피해서라도 예전 가족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전 단지 그 이유에서 당신을 까내린다"고 폭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를 건드리면 상상하지도 못할 지하세계를 구경하실 거다. 그래도 건드릴 거 알고 있으니 기다리고 있겠다"고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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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준일은 지난 7일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전처와는 2000년도에 헤어졌다. 듣기로는 아이가 고등학생이라는데 내 아이면 최소 스무 살이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고등학생인가"라고 반문했다.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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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양준일은 7일 방송된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이혼, 재혼은 사실이라고 하면서도 고등학생 딸이 있다는 루머는 사실무근이라고 해명했다.

양준일은 현재 부인도 자신의 이혼 사실을 알고 결혼생활을 시작했음을 밝히며 "제 딸이 아니다.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 낳은 것"이라며 "전처와는 2000년도에 헤어졌다. 듣기로는 아이가 고등학생이라는데 내 아이면 최소 스무 살이어야 한다. 그런데 어떻게 고등학생인가"라고 반문했다.

1991년 싱글 '리베카'로 데뷔한 양준일은 2집 활동 후 돌연 미국으로 떠났다. 활동이 없었던 그는 지난해 유튜브에 불어든 레트로 열풍 때문에 재조명됐고 '탑골 GD'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전성기를 누렸다. 최근 과거 이혼을 했으며 전처 사이에 딸이 있다는 루머에 휘말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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