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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서울 종로구 빌딩 지하 음식점 화재...240여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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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저녁 7시 20분쯤 서울 서린동의 한 20층 빌딩 지하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연기를 들이마신 시민 3명이 현장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고, 식당 이용객 등 24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 내부 일부와 에어컨 등이 타 재산피해가 3천300여만 원 정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준명 [shinjm7529@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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