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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민주, 윤미향 사퇴론 차단…이해찬 "나도 말 아끼는 중"(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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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훈 옹호논리 담긴 문건 보고…윤미향 25일 이후 해명 나설 듯



(서울=연합뉴스) 이보배 강민경 기자 =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당내 사퇴론을 조기 차단하며 "사실확인이 우선"이라는 신중 대응 기조를 유지했다.

전날 김영춘 의원이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하고 나선 것이 당 내홍의 발화선이 되지 않도록 촉각을 곤두세우며 적극 방어막을 치는 모양새다.

이해찬 대표는 22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일희일비하듯 하나하나 사건이 나올 때마다 대응하는 것은 맞지 않는다. 중심을 잡고 지켜보고 사실관계를 확인해서 당의 의견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형석 최고위원이 기자들과 만나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