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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슬의생' 정경호, 곽선영에 "오빠랑 연애하자"→전미도, 조직 검사 '충격' [엑's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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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신효원 인턴기자] '슬의생' 정경호가 곽선영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이하 '슬의생')에서는 김준완(정경호 분)이 이익순(곽선영)에게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원(유연석)은 응급실에 실려온 아이의 몸에 멍이 가득한 것을 보고 "얼른 경찰에 신고해라"라며 "교통사고로는 이런 멍이 안 든다. 이 아빠 완전 상습범이다"라고 아동학대를 의심했다.

이때 아이의 부친은 도망치기 시작했고, 장겨울(신현빈)은 맨발로 그를 추격했다. 이어 그는 채송화(전미도)가 물통을 던져 쓰러졌고, 붙잡힌 부친은 "증거 있냐"라며 소리쳤다. 안정원은 "팔, 갈비뼈도 부러지는 것도 드문 일인데 늑골, 왼쪽 아래 갈비뼈도 부러졌다가 붙은 흔적이 있다. 혹시 폭행 전과 있냐"라고 물었다.

이후 경찰이 남자의 전과를 확인했고, 그를 연행해갔다. 안정원은 배준희(신도현)에게 "엑스레이를 볼 생각을 못했는데 고맙다"라고 하면서도 장겨울에게는 "빨리 가서 수술 준비해라"라고 했다. 장겨울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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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원은 정로사(김해숙)의 집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나이 제한 때문에 힘든데 이탈리아에서는 신부 수업이 가능하다고 해서 추천서를 보냈다. 더 늦으면 후회할 것 같다"라고 설득했다. 정로사는 "안 된다. 신부 공부는 무슨 한국에서 신랑 공부나 해라. 멀쩡하게 생겨서 애인도 없냐. 형 누나들은 다 되도 너는 안 된다"라고 단언했다.

율제제단 이사장 주종수(김갑수), 병원장 주전(조승연), 양석형 엄마 조영혜(문희경)도 정로사의 집을 찾았다. 안정원은 병원에서 나온 연주회 티켓을 걸고 마피아 게임을 제안했다. 이때 조영혜는 안정원에게 "누구 좋아하는 사람 없냐"라고 물었다. 안정원은 "있다. 하느님"라고 답해 정로사의 화를 불러 일으켰다.

안치홍(김준한)은 병원에 남아 일을 하던 채송화에게 다가가 "잠깐 앉아 있다가 가도 되냐"고 물었다. 이에 채송화는 "너 혹시 나 좋아하냐"고 말했다.

안치홍은 "그렇다. 좋아한다"라며 "고백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죄송하다. 교수님 안 불편하시게 알아서 잘 하겠다"라고 고백했다. 채송화는 "그냥 하지마"라며 그의 마음을 거절했다. 그러나 안치홍은 "그게 제 마음대로 되는 게 아니다. 하라면 하고 말라면 마는 그런 장르가 아니다"라며 마음을 굽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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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화장실 인테리어로 이익준(조정석)의 집에 머물게 된 김준완(정경호). 그는 동생 이익순(곽선영)을 놀래켜 주기 위해 몰래 들어갔지만, 그를 강도로 착각한 이신영은 강력한 발차기를 선보였다. 이에 김준완은 쓰러졌고, 이익순은 그를 확인한 뒤 안절부절하지 못했다. 김준완은 "너 오른발 그거 살인 무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날 아침, 이익순은 부대 복귀를 위해 집을 나섰다. 이때 이익순은 휴대전화를 집에 두고 갔고, 김준완은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 직접 터미널로 향했다.

이후 도착한 김준완에게 이익순은 "선물이 있다"라며 초콜릿을 건넸다. 이때 김준완은 이익순의 손을 잡고 "내가 좋아한다고 말했던가. 오빠랑 연애하자"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방송 말미, 채송화는 "큰 멍울 잡혔다"라는 진단을 받으며 조직검사를 진행하는 장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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