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전하나 기자]
정경호가 곽선영에게 고백했다.
전날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안치홍(김준한 분)이 채송화(전미도 분)에게, 김준완(정경호 분)이 이익순(곽선영 분)에게 고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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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슬의생' 방송캡쳐 |
정경호가 곽선영에게 고백했다.
전날 9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에서는 안치홍(김준한 분)이 채송화(전미도 분)에게, 김준완(정경호 분)이 이익순(곽선영 분)에게 고백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안정원(유연석 분)이 아이의 몸에 멍이 가득한 것을 발견하고 분노했다. 안정원은 "장겨울 선생 경찰에 신고해요. 교통사고로는 멍이 이렇게 들지 않아. 그리고 멍이 이렇게 다른 색인건 상습범이다"라며 아동학대라고 주장했고, 아이의 아빠가 도망가자 장겨울(신현빈 분)이 맨발로 쫓았다. 이후 경찰에 아동 학대범을 넘긴 안정원은 장겨울에게는 무반응, 배준희(신도현 분)에게는 칭찬을 했다.
정로사(김해숙 분)의 집에 모인 율제제단 이사장 주종수(김갑수 분), 병원장 주전(조승연 분), 양석형 엄마 조영혜(문희경 분), 안정원이 모인 가운데 주종수가 마피아 게임을 하자며 "손주놈이 다음 주말에 오는데 마피아 게임을 같이하자고 그런다"라고 말했다. 이에 안정원은 병원에서 나온 연주회 티켓을 게임 상품으로 걸었다. 안정원에게 여자친구와 함께 연주회 가라는 정로사에 조영혜는 "맨날 친구들하고 밴드하고 지들끼리 노니까 없는거다. 누구 좋아하는 사람도 없어?"라고 물었고, 안정원이 "하느님이요"라고 답했다.
이후 조영혜는 아들 양석형(김대명 분)의 "모르는 사람이랑 만나서 힘들었지 다음주에는 나랑 온천가자"라는 전화에 "다음주에도 여기 올래. 엄마 이렇게 웃어본거 오랜만이야. 이렇게 웃긴 사람들 처음 봐. 정원이한테도 알려줘 엄마 간만에 웃었다"라고 말했다.
야근을 하던 채송화는 커피를 가지고 자신을 찾아온 안치홍에 "너 거기 잠깐 앉아봐. 너 혹시 나 좋아해?"라고 물었다. 안치홍은 "네. 좋아해요. 고백하려고 했는데 타이밍을 놓쳤다. 죄송합니다. 근데 저 진짜 교수님 좋아한다. 교수님 안 불편하시게 알아서 잘 하겠다"라고 마음을 고백했다.
김준완이 서울집에 있는 이익순에게 몰래 다가갔다가 발차기에 맞았다. 호출로 병원에 갔던 이익준에 장겨울은 "꼭 교수님만 호출하면 환자분들이 멀쩡해진다"라며 집에 동생이 와 있다는 말에 "여동생분이 군인이시라면서요 그럼 무술도 잘해요?"라고 물었다. 이익준은 "15단? 우리 익순이가 특히 발차기가 예술이다"라고 자랑했다. 그리고 발차기에 맞은 김준완은 "너 발 그거 오른발 살인무기야. 세상 어떤 강도가 비밀번호를 누르고 들어오니?"라고 말했다.
휴대폰을 집에 두고간 이익순에 김준완은 휴대폰을 전해주기 위해 터미널로 찾아갔다. 그리고 이익순은 "선물이 있다. 초콜릿 좋아하신다면서요?"라며 초콜릿 두 알을 선물했다. 이에 김준완은 "내가 좋아한다고 말 했던가? 오빠랑 연애하자"라고 고백했다.
그런가운데 양석형에게 아버지의 애인이 찾아와 "제가 임신을 했다. 벌써 3개월이다. 서로 힘든길 가지 말자. 저 죽기 만큼 힘든거 아는데 언제까지 이러냐. 저 같은거 미워해서 뭐하려고. 우리 어른답게 줄 건 주고받을 건 받고 깔끔하게 하자"라며 어머니를 설득해달라고 했다.
한편 채송화가 긴장한 모습으로 조직검사를 받아 극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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