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연합뉴스 언론사 이미지

<관광업계, 의료관광 활성화에 힘 모은다>

연합뉴스 임형섭
원문보기

<관광업계, 의료관광 활성화에 힘 모은다>

속보
법원, 21일 한덕수 1심 선고 생중계 허가
올해 20만 유치 목표…민·관 역량 집중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기자 = 지난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연간 1천만명 돌파라는 쾌거를 이룬 관광업계가 올해는 의료관광 활성화에 힘을 모으고 있다.

의료관광이란 건강유지·회복 등을 목표로 다른 국가를 여행하는 것으로, 넓은 의미에서 피부 시술이나 성형 수술 등을 위한 관광도 포함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을 찾은 의료관광객 수는 약 15만명으로 추정된다.

특히 중국인의 한국 의료관광은 2011년 대비 76.5%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관광공사 측은 "정확한 통계는 4월에 나오겠지만 2011년 의료관광객이 12만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라며 "올해는 20만명을 유치하는 것으로 목표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중국 춘제에도 의료관광을 위해 강남 지역 병원 등으로 많은 중국인들이 몰렸다"고 덧붙였다.


관광공사는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고자 최근 러시아·중국 등을 대상으로 한 의료관광사업단 기간제 근로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등 인력 보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민간단체들의 움직임도 활발하다.

지난달에는 전국 의료관광 관련 단체들을 아우르는 대한관광의료협의회가 창립식을 가졌다.


협의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글로벌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홍보단 구축, 병원 할인쿠폰 배포, 관광객 대상 프로모션 등이다.

관광업계의 한 관계자는 "중국인들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의료관광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중국 관광객 수가 계속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양질의 인프라 구축 등 대비에 온 힘을 쏟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ysup@yna.co.kr

<연합뉴스 모바일앱 다운받기>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