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0 (목)

설리 사망, 외신도 집중 보도… K팝 해외팬 '충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설리(본명 최진리)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팬들도 충격에 휩싸였다. 해외 매체들도 설리의 사망 소식을 비중 있게 다루고 있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설리는 이날 오후 3시 2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소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설리는 가수와 연기자로 폭넓게 활동해온 만큼 아시아권을 포함해 해외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다. 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해외 매체들도 이를 긴급히 전하는 상황이다.

중국의 최대 SNS인 웨이보에서도 설리의 사망 소식이 퍼지면서 애도의 물결이 일고 있다.

영국의 '미러'지는 한국 경찰의 말을 인용해 "K팝스타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도 설리의 사망 소식을 전하며 생전 악플로 인해 고통받았던 상황을 덧붙였다.

일본의 야후재팬도 설리의 사망 보도를 국제와 연예면 메인 기사로 올렸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 전화하면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아주경제


최다현 기자 chdh0729@ajunews.com

최다현 chdh0729@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