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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 (목)

경찰 측 “설리 사망 신고 접수 받고, 현장감식 수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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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경찰 측에 따르면 설리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 설리 SN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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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의 사망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 측 관계자는 14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설리의 사망과 관련한 신고를 접수 받고, 지금 현장감식하며 수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경찰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경 성남시 수정구의 한 아파트에서 설리가 숨져있는 것을 함께 일하는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경찰은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설리는 최근까지 활발한 SNS 활동을 펼쳐온 바 있어 더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한편 설리는 지난 2005년 SBS 드라마 '서동요'로 데뷔한 가수 겸 배우다. 2008년부터 2015년까지 f(x)로 활동했고,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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