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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7 (토)

장성규, 늦어진 업로드 해명 "내 맨트 탓…카스 모델 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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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방송인 장성규가 자신의 SNS에 게재한 영상. /장성규 인스타그램


아시아투데이 서현정 기자 = 방송인 장성규가 웹 예능 '워크맨' 영상 업로드에 관해 해명하는 글을 남기며 카스 측에 사과했다.

28일 오전 장성규는 웹 예능 '워크맨' 영상 업로드에 관해 해명하는 글을 남겼다.

장성규는 '약속한 6시에 업로드했다가 바로 내리고 4시간 지연이 있었던 점에 대해 출연자로서 심심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다 저의 멘트 때문이다. 잡것들의 알 권리를 위하여 편집된 장면도 함께 올려드린다'고 '저 장면에 대해 불편을 표현한 카스 광고주께도 사죄를 드린다. 그 대가로 카스 모델은 안 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워크맨 주인은 잡것들' '잡것들의 약속이 먼저다' '하이트진로' '진로상담' 등의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특히 '저세상갑질' 문구가 눈길을 끈다.

장성규가 해당 글과 함께 올린 편집 장면은 '워크맨’ 방송'에서 그가 냉장고에 카스를 채워 넣으며 "아무리 생각해도 맥주는 테라가 짱인 것 같다"고 말하는 장면이다.

이는 카스 모델인 장성규가 경쟁사인 하이트진로의 제품인 테라를 언급한 것에 대한 사과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장성규가 경쟁사의 제품을 칭찬한 것은 엄연한 계약 위반이다"며 지적했으며, 일부는 "이는 장성규의 개그 콘셉트일 뿐이니 유머로만 받아들여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성규가 올린 해명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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