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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7 (금)

[단독] 송가인, '아내의맛'·'뽕따러가세' 촬영 끝→휴식·본업 매진..꽃길ing(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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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곽영래 기자]송가인이 리허설을 하고 있다./youngrae@osen.co.kr


[OSEN=지민경 기자] 가수 송가인이 TV조선 '뽕 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 촬영을 마무리했다.

24일 OSEN 취재 결과 송가인은 송가인은 지난주 TV조선 '뽕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의 마지막 촬영을 마치고 프로그램에서 떠난다.

그간 바쁘게 달려왔던 송가인은 건강 관리와 휴식을 위해 하차를 결정했다. 제작진은 “‘뽕 따러 가세’는 ‘미스트롯’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을 위해 한시적으로 기획한 단발성 프로젝트였다. 예상보다 훨씬 뜨거웠던 시청자 여러분의 성원에 따라 송가인 본인과 제작진 역시 프로그램을 계속 하고싶다는 의지가 강했으나, 송가인이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오랫동안 팬들 앞에 서기 위해서는 건강 관리 및 휴식 기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10월 중으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것을 최종 결정했다. 시즌2 제작 여부와 방송 시기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내의 맛’에서의 송가인은, 송가인과 부모님을 주인공으로 한 ‘엄마의 맛’이라는 특별판을 통해 등장했던 것이며, 송가인은 최근 본업과 관련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어 출연하지 않은지 오래된 상황이었다. 더불어 예정된 출연 분량 역시 현재로선 없다. 다만 송가인 부모님의 출연은 당분간 이어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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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종영한 TV조선 '미스트롯'에서 당당히 진을 차지하며 전세대를 넘나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끈 송가인은 단숨에 방송가의 대세로 떠올랐다. 출연하는 프로그램 마다 화제성을 몰고 다니며 시청률 요정에 등극하기도.

특히 송가인이 고정 출연 중이었던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와 '아내의 맛'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바. 지난 5월 '아내의 맛'에 첫 출연한 송가인은 부모님과의 리얼한 일상을 공개하며 5%대의 시청률을 7%대로 끌어올렸다.

또한 '뽕 따러 가세'를 통해서는 송가인이 접수된 시청자들의 사연과 신청곡에 따라 전국 방방 곳곳을 돌며 매주 특별한 노래를 선물해주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만족시켰다. 최근 7.8%의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종편-지상파 종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독주를 이어가며 대세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예정된 시즌 종료와 함께 송가인도 떠나게 됐다.

송가인의 하차 소식에 많은 시청자들이 아쉬움을 표하고 있지만 더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자는 응원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와 각종 행사는 물론 예능프로그램, 광고등을 섭렵하며 바쁜 일정을 소화한 송가인은 ‘뽕 따러 가세’ 마지막 촬영과 동시에 콘서트와 신곡 준비에 전념 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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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은 오는 11월 3일 데뷔 후 첫 단독 리사이틀 ‘Again’(어게인)을 개최한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심도 있는 기획은 물론, 송가인 신곡을 기다리는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줄 신곡 무대, 특별한 무대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TV조선을 통해 특집쇼로 방송될 전망이다.

또한 오는 12월 29일에는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한 정미애, 홍자와 디너쇼를 개최해 팬들고 만난다. 벌써부터 티켓 전쟁이 한창이라는 전언.

특유의 밝은 에너지로 '예능 블루칩'이라 불린 송가인. 공연 등 앞으로 보여줄 다양한 모습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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