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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 (토)

CGV 판교점서 영화 상영 중 흡음재 떨어져…6명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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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6일 오후 1시 25분께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CGV 판교점 IMAX 관에서 영화 상영 중 벽면의 흡음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연합뉴스

영화관서 떨어진 흡음재
(성남=연합뉴스) 6일 오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CGV 판교점 IMAX 관에서 영화 상영 중 영화관 벽면에서 흡음재가 떨어지는 사고가 났다. 사진은 사고 현장. 2019.7.6 [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top@yna.co.kr



이 사고로 영화를 관람하던 6명이 머리에 타박상 등 상처를 입어 병원 치료를 받았다.

떨어진 흡음재는 상영관 뒤편 벽면 2∼3m 높이에 설치돼 있던 것으로, 폴리보드 재질에 가로·세로 5m·80㎝ 크기이다.

부상자들은 영화 상영 중 흡음재가 갑자기 낙하해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CGV 관계자는 "다친 고객 안전을 위해 부상자들을 곧바로 병원에 보냈고 현재 모두 귀가한 상태"라고 말했다.

CGV 측은 사고가 난 상영관의 영화 상영을 모두 중단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안전조치를 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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