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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연기 |
(화성=연합뉴스) 강영훈 기자 = 14일 오전 11시 50분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의 한 연립주택 공사현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현장에 있던 1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다른 7명은 긴급히 대피해 다치지 않았다.
이날 불은 지상 4층 규모의 테라스형 연립주택 공사현장 1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관 60여 명을 동원해 화재 발생 40여분 만에 진화작업을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k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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