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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 (금)

[TF확대경] 故 신성일 49재, 서울 진관사에서 엄수…배우 문희 등 참석(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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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성일의 49재 추모행사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덕현스님 등의 예불로 진행됐다. /강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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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진관사=강일홍 기자] 영화배우 고 신성일의 49재 추모행사가 22일 오후 2시 서울 은평구 진관사에서 동환스님, 선우스님, 덕현스님 등의 예불로 진행됐다. 경북 영천 괴연동 소재 본가에서도 그를 기리는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49재가 엄수됐다.

이날 49재에는 70년대 함께 활동했던 영화배우 문희 신영일 한지일, 영화감독 이장호 정진우, 촬영감독 박승배, 그리고 아내 엄앵란, 장남 강석현 씨를 비롯한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고 신성일은 지난달 4일 폐암 투병 중 향년 81세로 타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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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앵란이 22을 오후 고 신성일의 49재를 마친뒤 지팡 짚고 진관사 스님들과 담소하며 이동하고 있다. /강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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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는 21일부터 23일까지 시민회관에서 그의 반세기 영화인생을 담은 스틸컷과 영천에서의 생전 모습이 담긴 사진 20여 점을 전시하고 있다. 또 별빛영화관에서는 '맨발의 청춘' '왕십리' 등 그를 추모하는 영화가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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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성일 49재에는 70년대 함께 활동했던 영화배우 문희 신영일 한지일, 영화감독 이장호 정진우, 촬영감독 박승배, 그리고 장남 강석현 씨를 비롯한 가족 친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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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2시에는 영천시 시민회관에서 추모행사를 갖는다. 이날 '유리상자'의 이세준 씨가 고인이 평소 좋아했던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등 추모곡을 부르고, 이언화 무용단이 천도·살풀이춤을 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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