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표·김성태·김무성 '정치보다 어려운 졸음 참기'
[더팩트ㅣ동작=이원석 기자] 여야 대표 및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김무성 의원 등 정치권 인사들은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에서 꾸벅꾸벅 조는 모습을 보였다.
올드보이들의 모습에 일각에선 정치권의 현실판 '동상이몽(同床異夢)'이란 말도 나온다. 최근까지도 정치권은 치열하게 정쟁을 벌이느라 예산안 심사, 민생법안 처리 등에 마음을 모으지 못했기 때문이다.
22일 오후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고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이 진행되는 가운데 여야 대표 및 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 김무성 의원(위)과 김병준 한국당 비대위원장,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아래) 등이 피곤한 듯 눈을 감고 있다. /동작=이원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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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와 김무성 의원도 많이 피곤했던지 나란히 앉아 눈꺼풀을 들지 못했다. 이 두 사람 역시 원래는 절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균열설'이 돌기도 했다. 만일 소문이 사실이라면 두 사람 모습 역시 함께 졸지만 속내는 다른 동상이몽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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