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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JTBC 뉴스9, 더 날카롭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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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앵커에 전영기·황남희

JTBC ‘뉴스9’의 진행을 새로 맡은 전영기 중앙일보 논설위원(왼쪽)과 황남희 아나운서. [강정현 기자]


전영기(51) 중앙일보 논설위원과 황남희(32) 아나운서가 11일부터 JTBC의 메인 뉴스인 ‘뉴스9’의 새 진행자로 나섰다.

 전 앵커는 서울대 정치학과·대학원을 졸업했고, 중앙일보 정치부장·정치에디터·편집국장, 중앙SUNDAY 편집국장 등을 지냈다. 2011년 한국언론인연합회의 ‘한국참언론인대상’ 정치부문상을 받았다. 전 앵커는 그간 JTBC의 뉴스·시사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해 날카로운 시각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속 시원한’ 화법, 틀에 박히지 않는 진행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JTBC에 합류한 황 앵커는 YTN 출신의 스타 아나운서다. YTN에서 주요 뉴스를 맡았고, 4·11 총선 방송 당시 깔끔한 진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전 앵커는 “쇼 형식과 직격 토크를 가미한 파격적 뉴스 진행으로 시청자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면서 재미도 함께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오병상 JTBC 보도국장은 “정치전문기자인 전 앵커의 날카로운 분석과 대형뉴스 전문으로 꼽히는 황 아나운서의 기용으로 대선을 앞두고 보다 알찬 뉴스를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성희.강정현 기자 cogito@joongang.co.kr
▶강정현 기자의 블로그 http://blog.joinsmsn.com/cogito3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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