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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프로듀스48' 캡처© News1 |
(서울=뉴스1) 백초현 기자 = 보컬&랩, 댄스 포지션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27일 밤 11시 방송된 Mnet '프로듀스48'에서는 포지션 평가를 받는 연습생들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은채는 "이번 무대를 통해 저희 멤버들의 새로운 매력에 빠졌으면 좋겠다"며 무대에 앞서 기대감을 더했다. 'instruction' 팀은 1차 곡 선택에서 다른 곡을 선택했지만 상위권 연습생에 밀려 모인 만큼 '생각보다 잘 하는데?'라는 말을 듣기 위해 노력했다. 배윤정은 "너희가 잘하는 구나. 한 명 한 명 잘 살리는 것 같다"고 칭찬했다.
댄스 포지션으로 평가받는 '터치' 팀은 멤버 중 안무를 짜본 경험이 아무도 없어 난항을 예고했다. 리더 배은영이 밤새 안무를 짰지만 트레이너들에게 혹평만 받았다. 심기일전 후 연습에 집중한 '터치' 팀은 마지막 리허설에서 트레이너들의 칭찬과 함께 응원을 받으며 실력을 뽐냈다.
'뚜두뚜두' 팀은 곡 장르를 정하는 것도 쉽지 않았다. 미야와키 사쿠라는 "보컬에 집중한 무대를 보여줘야 하는데 팀원들은 댄스로 무언가를 보여줘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클래스에서도 이 부분을 지적 받았다. 리허설에서도 문제가 드러났고, 트레이너들은 정리가 필요하다고 충고했다.
이어 보컬 랩 포지션 현장 투표 결과가 공개됐다. 한초원이 585표로 1등에 이름을 올려 베네핏 10만 5천표를 획득했다. 댄스 포지션 평가 결과 무라세 사에가 477표로 1등을 차지했다. 무라세 사에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었다. 도와준 조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choya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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