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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뭉뜬' 설현, 알프스 절벽도 무섭지 않은 '강심장 신입'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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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유지혜 기자] '뭉쳐야 뜬다'의 설현이 사이드카 오토바이 곡예 운전에 스위스 절벽도 무섭지 않은 강심장 소녀로 거듭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뜬다'에서는 프랑스와 스위스로 여행을 떠난 '뭉쳐야 뜬다' 멤버들과 AOA 설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패키지 여행팀은 파리에서 루브르 박물관은 관람하고 사이드카 오토바이 시티투어를 만끽했다. 패키지 팀은 남다른 팀워크로 가는 곳마다 함께 사진을 찍었다. 루브르 박물관 유리피라미드 앞에서는 피라미드 대형으로 사진을 찍기도 하고, 에펠탑 앞에서는 헬멧을 쓰고 '5기통 댄스'를 추며 사진을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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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은 걱정 삼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 설현을 위해 정형돈은 사과를 챙겨왔고, 김용만은 커피를 챙겨왔다. 그가 커피를 쏟자 김용만, 정형돈, 안정환, 김성주부터 패키지 팀 아버님까지 각종 물티슈와 휴지를 가지고와 웃음을 자아냈다.

설현은 남다른 강심장을 자랑하기도. 그는 기우뚱거리는 사이드카 곡예 운전에도 미동도 하지 않고 이를 즐겼다. 아슬아슬한 운전에 설현은 "호우"라고 소리를 지르며 익스트림 마니아다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 설현을 보며 김용만도 신기해했다.

스위스에 도착한 여행팀은 스위스의 자연 경관과 맑은 공기에 감탄했다. 이들은 곤돌라를 타고피르스트를 올라가며 절경을 감상했다. 이들은 알프스 절벽길을 걷기 전, 깎아내린 듯한 절벽에 감탄과 공포를 동시에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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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은 팀의 선두주자로 나서 클리프 워크를 이끌었다. 그런 설현을 보며 멤버들도, 여행객들도 "설현이 정말 겁이 없다"며 감탄했다. 한 남자 여행객은 설현에게 "안 무섭냐"고 물었고, 설현은 "다 하는 거 아니냐. 하나도 안 무섭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클리프 워크의 가장 난관인 계곡에서야 설현은 "오 무섭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설현은 그 순간에도 사진을 찍으며 여유를 보였고, 여행팀 막내를 걱정하기까지 했다. 그런 설현은 그야말로 '겁 없는 신인'으로 제대로 활약했다. 선두주자로 팀을 이끈 설현과, 마지막에서 겁보 막내들을 챙긴 김성주 덕분에 여행팀은 다행히 피르스트 꼭대기에 도착했다.

설현은 피르스트 꼭대기에서도 강심장 면모를 보였다. 그는 멤버들의 중심이 돼 기념사진을 찍었다. 또한 "너 라면 먹을 수 있냐"는 물음에 누구보다 단호하게 "여기서 먹는 라면은 지금 밖에 못 먹는다. 먹어야 한다"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여행객들은 설현의 지도로 설경을 배경으로 AOA '익스큐즈미' 안무를 추며 또 하나의 추억을 만들었다. 그는 바이크 투어에서도 선두로 나서 4멤버를 든든하게 만들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뭉쳐야 뜬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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