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김하늬 기자] [the300]제2차 긴급 남북정상회담 긴급논평
자유한국당이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2차 정상회담을 두고 문제가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당초 6.12 예정되어 있던 북미정상회담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지는 등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비춰볼때 남북정상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필요성은 인정한다"면서도 "정상회담의 절차나 투명성, 동맹국간의 관계에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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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옥 자유한국당 원내대변인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
자유한국당이 26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전격적인 2차 정상회담을 두고 문제가 있다고 비난의 목소리를 높였다.
정태옥 자유한국당 대변인은 "당초 6.12 예정되어 있던 북미정상회담 개최여부가 불투명해지는 등 급변하는 한반도의 정세에 비춰볼때 남북정상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필요성은 인정한다"면서도 "정상회담의 절차나 투명성, 동맹국간의 관계에서 문제점을 지적하지 않을수 없다"고 비판했다.
먼저 정 대변인은 "법률적으로는 아직 반국가단체에 해당되는 김정은과의 만남을 국민에게 사전에 충분히 알리지 않았다"며 "충동적으로, 전격적이고, 비밀리에, 졸속으로 이루어졌고, 한 나라의 지도자로서 너무나 가벼운 처신이다"고 비난했다.
이어 정 대변인은 "배석자가 거의 없이 장시간 김정은과 대화를 했는데, 그 내용에는 대한민국의 안보와 운명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내용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라면서 "즉각적이고 투명하게 밝혀야 할 사안을 뒤로 미루는 것은 대화내용에서 심각한 왜곡이 예상된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남북정상회담 이전에 미국과 얼마나 소통을 한 연후에 했는지 국민으로서 매우 궁금하다"고 덧붙였다. 정 대변인은 "이번에도 대충 좋은 말로 한미간에 조율했다는 식으로 할 것이 아니라 한미간에 구체적으로 어느정도 소통 후에 판문점 회담을 가졌는지를 밝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하늬 기자 hone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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